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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재능과자 사랑기부
희망나눔봉사단과 봉사 스타트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5일(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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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변지호)는 이 달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 다문화가족 자조모임과 함께 희망나눔봉사단 활동을 진행한다. 희망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들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2018년부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에 자조모임 회원들이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문화여성복지센터 조리교육장에서 빵과 과자를 만들고 오후에는 희망나눔봉사단이 미리 예약된 마을회관에서 네일, 안마 등 재능봉사를 한 후 만들어 간 빵과 과자를 나눠줄 예정이다.
지난 21일 마을회관에서 봉사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적적한 시기에 마을을 방문하여 안마도 해주고 말동무도 되어 주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문화여성들이 봉사로 만들어 준 간식도 너무 고맙다. 잘 먹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변지호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민이 된지 20년이 넘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지역의 일원으로 활동하여 재능을 기부하며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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