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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환경인 부문 수상
배기순 (주)세진이엔씨 대표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8일(수)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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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순 (주)세진이엔씨 대표가 최근 열린 ‘2017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시상식에서 환경인 부문상을 수상했다.
경북 성주의 환경보존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의 ‘환경보전·수질오염예방’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에도 모범을 보인 공로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세진이엔씨(주)는 성주하수처리장을 2004년부터 8년간 위탁 운영했으며 수질관리·하수처리분야에 탁월한 능력과 제대로 된 환경안전을 실천했다.
특히 환경오염예방과 ‘수처리’사업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처리시스템’·‘에너지절감기술’ 등에 열정을 쏟고 있다.
또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전문성, 방류수질, 시운전, 하수처리효율, 유지관리 등에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성주관내는 물론 구미·양평·안동·제주서귀포 등 수많은 하수종말처리장을 관리·운영해 환경전문우수기업으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09년, 2012년에 환경부로부터 실시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배 대표는 “축적된 경험과 수질관련 연구·기술을 활용해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내 소명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대구성주향우회 성주읍회장을 맡고 있는 배 대표는 “지역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수촌고택을 무료 개방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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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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