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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성주, 행복성주’청사진 보고
성주군, 2015년 군정성과 및 2016년 업무보고회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0일(화)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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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군정성과 및 2016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는 권도기 기획감사실장의 2016년 총평보고에 이어 부서별로 2016년 신규 및 시책사업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 성주군의 주요 추진성과로 농가소득 증대부문에서는 참외박스 경량화 및 규격화, 저급과 참외의 액비 자원화 사업, 제주도 참외홍보관 개관, 해외판로 개척 등 참외명품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등이 보고됐다.
성주 생명문화 융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는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100% 성공분양과 산업단지 관리공단 설립, 성주사고 건립을 위한 성주역사 테마파크 조성, 가야 고분군인 성산동 고분군 사적정비와 성주유림회관 준공, 성주시장 현대화사업 마무리 등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중심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성주읍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의 본격추진, 상수도 관망정비, 공공하수 처리와 정주여건의 획기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성주읍 소재지 활성화 등을 위한 일반농산어촌 신규사업비 160억원 국비 확보가 보고됐다.
성주군은 올해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친환경 농촌운동의 선두 자치단체로서
클린성주와 연계한 정부 공모사업 발굴을 통한 국비 확보와 낙동강 친수지구 지정 등으로 성장 잠재력을 증폭시킬 킬러 컨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참외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참외 저급품을 활용한 유기태 칼슘제 액비를 개발해 농가 시범보급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식량작물을 시범재배할 방침이다.
성주의 경제빅뱅을 유도할 3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잠정목록 등재신청, 가야산 자연학습장 및 오토캠핑장 조성으로 성주가야산 만들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등 관광사업 발전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또 성주국민체육공원의 준공, 성주전통시장과 연계한 대형 주차장 건립. 성주대교 확장, 성주∼고령간 33번 국도 확장사업 마무리 등 군민여가 공간 및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충으로 부자 성주, 행복도시 성주 만들기의 청사진이 보고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 발전을 이끌 원동력은 국비확보에 달렸다”고 강조하면서 중앙부처 정책에 맞는 선제적인 시책개발과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국비확보의 전략적인 접근을 주문한 뒤 “비교우위 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혼을 담아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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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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