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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백천서 물고기 떼죽음
낙동강 합수부에서부터 백천 상류 1km
누치·잉어·강준치 등 수천 마리 폐사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1일(화) 16:55
↑↑ “물고기 집단 폐사”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낙동강 합수부에서부터 백천 상류 1km에 걸쳐 누치·잉어·강준치 등의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자 성주군과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폐사물고기를 수거하고 있다.
ⓒ 경서신문
낙동강 인근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한 곳은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낙동강과 만나는 지천인 백천으로 낙
동강 합수부에서부터 백천 상류 1km에 걸쳐 지난 13일부터 폐사한 물고기들이 강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폐사 물고기의 종은 누치·잉어·강준치 등이며 대부분이 누치로 강바닥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작게는 20㎝에서 크게는 60㎝에 이르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13일 오후 주민이 강 양쪽으로 폐사한 물고기가 널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14일부터 공무원, 환경청, 환경공단, 해병전우회 등 3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17일까지 수거 작업을 벌인 결과 1천800여 마리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 폐사한 물고기들로 오염된 물이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갈 것을 우려해 2중 펜스를 치는 등 자체 정화작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폐사원인 조사를 위해 독성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수질분석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난 12일 내린 비로 인해 흙탕물이 백천으로 흘러들어 산소부족으로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6일 성명서를 통해“백천은 강정고령보 영향으로 물이 흐르지 않고 바닥엔 각종 부유물이 내려 앉아 뻘을 형성했다. 물 속 산소 농도가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비온 직후 무산소층이 상부로 떠올라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경서신문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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