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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조기집행‘으뜸’
성주·칠곡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행자부 주관,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1일(화)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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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과 칠곡군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역대최고 집행률인 113.3%를 기록,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주군은 연초부터 전부서가 한마음이 되어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집행효과가 큰 사업을 군 역점시책으로 선정, 강력히 추진해 왔다.
성주군은 2009년 조기집행 원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 7년간 최우수,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상사업비 23억원을 받은 바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행정자치부로부터 금년에 받게될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및 주민편익사업에 재투자하여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9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주민숙원사업 및 현안사업에 투자했던 칠곡군은 올해도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칠곡군은 연초부터 계획적, 선제적인 조기집행 노력으로 경기안정을 유도하고 예산의 연말집중 집행관례를 사전 방지해 예산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칠곡군은 상반기 행정자치부 목표액 1천569억원 대비 105.2%인 1천650억원의 예산집행으로 목표액보다 81억원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병수 칠곡부군수는 “메르스 여파 등 어려운 여건에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내실화와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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