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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담백해요”
성주군생개회, 새로운 조직문화 융성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9일(수)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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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조수정)는 최근 한개마을에서 다문화 회원들과 함께 고택체험 및 천연염색 체험을 통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한개마을의 천연고택과 유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천연염색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 옷감에 염색을 하여 봄으로써 옛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왕자태실 탐방과 더불어 지역의 고찰 선석사에서는 도토리묵구이, 연근삼색전, 표고버섯밥 등 10여가지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회원간 정보교환 및 다문화가정 회원들과의 다양한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융성하기도 했다.
조수정 회장은 “다문화 회원들과 함께 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의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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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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