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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전거로 가을바람 속 ‘쌩쌩’
고령군,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9일(수)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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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8일 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2014년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제3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열었다.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고령군자전거연합회(회장 김광식)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자전거연합회 동호인 및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참석내빈들이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모 씌워주기, 희망풍선 날리기 등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실천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테마관광지를 출발, 읍내를 통과해 모듬내 자전거길을 지나 일량교에서 돌아오는 구간으로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자전거타기 행사를 만끽했다.
또한 식후행사로 기웅아재와 단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경품권 추첨을 통해 행사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행운을 선물하는 한편 관내 기관단체 및 학생들은 행사장과 자전거코스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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