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환경보호과는 여갑숙 과장 외 19명의 직원들이 환경관리·환경지도·환경미화·수계관리·클린성주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환경보호과는 올해도 생활 속 클린실천 운동 전개 등 내실있는 시책추진으로 전 군민이 함께하는 클린성주만들기 3단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 성주군 환경관리·환경지도·환경미화·수계관리·클린성주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환경보호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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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성주군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홍보행사의 일환으로 플래시몹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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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최초로 농식품부와 함께 친환경농촌운동 발대식을 개최해 친환경 농촌운동의 발상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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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각종 평가 우뚝

성주군은 지난해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와 쾌적한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한 결과, 환경분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로부터 환경관련 기관표창 및 민간단체 표창, 국비예산 확보 등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단체평가에서 선남면 도흥3리 마을추진협의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경북 환경상에 성주군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
및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단체평가에서 성주군환경지도자연합회가 우수 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또 경상북도 2016년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추진 평가에서도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았다.

신규 국비예산 확보에서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비 1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창의 아이디어 사업 10억원을 지원받게 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달성했다.


▣현장 맞춤형 환경관리·지도

#환경관리 및 지도분야= 2013년부터 수륜·가천·금수면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명품 탐방로 가야산 선비산수길 조성사업을 2개 코스 35.2㎞로 총 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관내 대기·폐수·폐기물 등 배출시설 1천572개소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배출사업장의 위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환경관리가 취약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17년 신규사업으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건강위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10년 이상된 노후경유차(2005년 이전)에 대해 폐차시 보조금을 지급해 조기폐차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자원순환사회 조성

#환경미화 및 수계관리분야= 하루에 총 27t(음식물4, 소각17, 매립4, 재활용2) 처리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화 및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을 판매금액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다.

음식물 감량 의무사업장과 축산 농가를 연계해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고 2016∼2018년까지 사업비 38억원으로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재활용을 1일 2t에서 5t으로 높여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또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총 616농가에 대해 설·추석명절, 갈수기 및 장마철 등 수시 및 특별점검을 실시해 가축분뇨에 따른 민원 및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초전면 대장리에서 용봉리 일원에 2014년부터 6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는 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2015년부터 60억원을 투자해 용암면 본리리에서 상언리 일원에 추진 중인 신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클린 성주만들기 3단계 추진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분야= 2012년 10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이 농촌클린운동의 발상지, 깨끗한 농촌만들기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행 5년째를 맞아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및 주민참여 세미나 개최를 통한 뉴비전 제시 및 내실있는 시책발굴로 클린성주 만들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사업 중 시군 창의 아이디어사업 분야에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주민과 함께 지역경관 개선사업과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찾아가는 클린성주 마을 간담회, 클린선도기업 지정·운영, 들녘환경심사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행복홀씨 입양사업,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사업, 내집앞 5분 쓸기, 생활 속 클린 실천 운동 전개 등 내실있는 시책 추진으로 전 군민이 함께하는 클린 성주만들기 3단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클린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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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환경보호과장 여갑숙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깨끗한 청렴행정으로 클린성주를 꽃피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 출신이다.

성주여고, 한국방송대, 영남대 행정대학원, 계명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여 과장은 1980년 1월 벽진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2004년 6급으로 승진한 후 재난안전관리과, 총무과, 주민생활지원과, 문화예술회관, 지역경제과, 주민복지실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 4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의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7월 환경보호과장으로 부임했다.

상훈으로는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전직원이 합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빛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올 한해도 군 역점시책인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 성주만들기 사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등 환경분야의 지속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