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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 안정 도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0일(화)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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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탐방 성주군 경제교통과
성주군 경제교통과는 송병환 과장 외 18명의 직원들이 지역경제·일자리창출·교통행정·식품공중위생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경제교통과는 올해도 시장활성화, 일자리창출, 택시감차, 일방통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을 적극 추진해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  | | | ↑↑ 성주군 지역경제·일자리창출·교통행정·식품공중위생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경제교통과 직원들. | | ⓒ 경서신문 | |
|  | | | ↑↑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15년 10월 웅장한 모던형의 현대화 시설로 새단장한 성주전통시장. | | ⓒ 경서신문 | |
|  | | | ↑↑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 건립된 성주전통시장주차장. | | ⓒ 경서신문 | |
▣2016 각종 평가 우뚝
성주군 경제교통과(과장 송병환)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교통행정 및 식품공중위생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등 서민경제 안정도모에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 주관 ‘탄소중립프로그램분야’정부합동평가 최우수, ‘2016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도내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또 택시 종사자의 소득 안정화 및 택시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택시자율 감차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3억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47억원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친환경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저성장, 경기불황과 맞물려 성주군은 사드배치 문제로 지역경제가 올스톱 되는 힘든 시기였다.
이에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2016년에는 인접 부지에 35억의 예산을 확보해 전통시장에 어울리는 현대식 주차장을 준공했다.
이로써 129면의 주차공간 확보로 시장주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차장 1층에 도로변 노점을 입점시켜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장보기가 편리하도록 했으며, 장날 시장 주변 노점상들로 인한 교통혼잡과 보행자 안전문제도 말끔히 해소시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말 장터한마당 공연과 어린이들이 직접 예산을 세우고 장보기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경제학교를 운영했으며 공직자 장보기 운동을 연중 실시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조했다.
또 소상공인육성자금지원 이차보전과 성주사랑상품권 이용을 통한 지역자금의 관외유출을 억제시켰다.
서민생활 여건개선을 위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서민층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지난해 3천833가구를 개선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원대상 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사업 총력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근로일자리 사업에 1억9천75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억2천600만원을 지원해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소득원 및 생계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신규로 인증 사회적기업(한국산재장애인협회주식회사)을 발굴해 전문인력 1명과 일자리창출인력 7명에게 사업비 1억1천333만원을 지원하고, (주)한따미의 예비사회적기업에 재정지원사업비로 9천900만원을 지원해 포장 패키지 디자인 개발 등 기업의 경영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도 공공근로사업에 6천766만6천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7천113만2천원을 지원하고 매년 일자리지원사업에 국·도비 보조금의 지원이 줄어들고 있어 군비 추가확보로 지역 일자리를 늘리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장년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
택시감차와 더불어 지난해 특별사법경찰제 운영으로 51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13건의 범칙금(611만2천원)을 부과해 자가운전자의 준법정신을 함양시켰다.
또 화물자동차운수사업 위반업체에 대한 유가보조금 9억400만원의 조기 환수로 지방세수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즉각적인 행정처분 등을 단행했다.
특히 성주군의 숙원사업이었던 성주읍 시장길 일방통행시행으로 원활한 교통공간 확보 및 군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처음 시행하는 일방통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있더라도 정착 시까
지 홍보 및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도33호선과 4차선 개통에 따른 노선변경 등 버스노선개편을 통해 도로의 운행 구간을 현실화 및 단순화 해 군민들이 필요한 곳에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곳에는 별고을 택시를 운행, 고령화 된 농촌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물자동차운수사업 위반업체(소송 중 4개업체, 소송예정 1개업체)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행정처분을 발빠르게 대처해 유가보조금 등 조기환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더 이상 성주에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해 지도 및 감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자가용 증가와 인구감소 등으로 택시업계의 수입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도모하고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성주군택시운송사업지원조례’등을 제정,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군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복안이다.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
‘2016년 성주생명문화축제’시 외식업중앙회성주군지부와 공동으로 10개 입점업소를 선정해 먹거리장터를 4일간 운영했다.
남녀노소와 외국인 등 다양한 방문객의 기호에 맞춰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결과 1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용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식중독예방사업으로는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의 대표자 및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컨설팅을 시행했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소비식품, 학교 등 급식시설의 음식 수거검사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더불어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1천4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 등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 35건을 적발해 고발 및 행정조치하기도 했다.
올해도 식품접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불법영업행위 사전예방으로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관내 26개소 840여명의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영양교육과 위생관리실태 컨설팅, 영양관리를 위한 레시피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병환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모든 군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경제교통과장 송병환
 | | | | ⓒ 경서신문 |
깨끗하고 투명한 책임행정으로 위민봉사(爲民奉仕)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송병환(55, 사진) 경제교통과장은 수륜 신파리 출신이다.
1981년 7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송 과장은 35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국가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정려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주민복리증진 및 선진행정 실천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04년 6급으로 승진한 그는 체육청소년담당, 지역협력담당, 균형발전담당, 지역계획담당, 총무담당,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13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산업단지개발추진단장을 맡아 성주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에 일조했다.
상훈으로는 군수표창, 내무무장관 표창,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채영미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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