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20 20:56: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기획
민선6기 취임1주년…곽용환 고령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7일(목) 17:20

희망의 대가야시대! 군민과 함께 만든다


ⓒ 경서신문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출발한 곽용환 고령군수의 민선 6기가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아 그 어느 지역보다 역사적·문화적으로 충분한 가치를 품고 있는 대가야의 고도 고령군은 이제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곽용환 군수가 이끌어온 고령군의 지난 민선6기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해 보고 앞으로의 나갈 길을 제시해본다.

ⓒ 경서신문
군민과 함께 호흡한 1년


가야문화유산 중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본 목록 등재를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3월 세계유산 우선등재대상으로 선정됐다.

대가야 정체성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가야읍 명칭변경은 지난 4월2일 선포식을 통해 최종 변경돼 대가야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군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인 대가야 문화누리 사업은 지난해 9월 국민체육센터를 개장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는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서양 대표 현악기의 만남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의 협약을 통해 동서양 문화경제협력사업을 추진, 문화융성의 우수사례로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등 지역의 전통과 자산으로 세계 속의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드높여 나가고 있다.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지역 관광의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과 낙동강 레저스포츠 체험밸리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같은 고령군의 노력을 외부에서 인정받아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 등 지난 1년 동안 총 1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 경서신문
민선 6기 주요사업구체화


#지역발전 양대 축= 고령군은 지리적으로 산서권(대가야읍, 덕곡면, 운수면, 쌍림면), 산동권(성산면, 다산면, 개진면, 우곡면)으로 구분되어 있어 산서·산동권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통해 지역발전의 양대 축으로 활용해나가고 있다.

먼저 산서권의 발전목표를 대가야 문화융성 추진으로 정하고 대가야 역사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자연친화적 농촌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생활 속 대가야 문화융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산동권의 발전목표를 낙동강 창조경제 실현으로 정해 행정복지타운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특화농산물을 육성 지원해 대도시권 배후의 창조도시를 건설해 나가고 있다.

#건강한 고령경제= 창조경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성산 동고령, 개진 열뫼, 다산 월성일반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다산일반산업단지의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뿌리산업 집적지 그린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현장밀착형 기술개발을 지원해 나가고 있으며,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지역 내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동남권 뿌리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체계구축을 위한 네트워크형 교통망 구축사업인 88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일부 구간(성산 사부∼고령 외리)이 선개통되고 있으며, 국도 26·33호선, 낙동강변(월성-송곡) 광역도로, 국지도 67호선 등 추진 중인 도로 확포장 공사들을 조기에 완공해 지역전체를 잇는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해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고령 통과와 고령 역사건립을 추진해 향후 ‘대구-광주 간 내륙철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고령군을 영남권 물류유통의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속의 대가야=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연계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가야 정체성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2일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행정명칭을 변경해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여한 브랜드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낙동강 레저스포츠 체험밸리, 낙동강 역사 너울길 조성사업, 대가야 목책교 조성사업 등 4계절 종합관광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국정목표인 ‘문화융성’,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노력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으며,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가야 체험축제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야관광특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맞춤형 도시개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지난 2014년 착공해 올해 9월 대가야읍에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가야 도읍지의 정체성과 도시 미관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은 올해 공사
가 마무리되면 전국 최초로 읍 시가지 전체에 전선지중화사업이 완료돼 대가야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안전과 건강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군 보건소, 다산 119안전센터, 폐기물 소각시설을 이전 신축해 군민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고령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창조농업= 고령군은 가속화되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의 전문화·산업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억대 농가 860호를 양성하는 등 억대 농가 1,000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귀농·귀촌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각종 재정 및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천155명이 귀농·귀촌해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울러 양돈사업의 체질개선과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습지 조성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투명한 명품행정=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시행해 예산편성 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군민들이 마음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대가야교육원 운영,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장학사업, 향토생활관 운영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민선 6기 1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담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였으나, 2년 차부터 민선 6기 주요사업을 구체화하는 단계로서 국정 방향과 연계한 새로운 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칠곡군, 집중안전점검..
‘제20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 개최..
고령군의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동참..
칠곡군립도서관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운영..
고령군, 현안사업 추진 위한 문화재청 방문..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만들기..
고령군 대가야읍-김천시 지례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
성주군4-H회, 탄소중립 실천..
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 ‘K-할매’ 흥과 끼 전 세..
최신뉴스
‘제20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 개최..  
성주군 최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  
‘우리동네 이음:터’모집..  
칠곡군, 참외 담배가루이 피해예방 선제적 대응..  
제4기 칠곡군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만들기..  
‘담배가루이’2단계 동시방제 경보 발령..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대창양로원서 봉사활동..  
고령군 대가야읍-김천시 지례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고령군·고령군체육회,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방문..  
고령군의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동참..  
“청룡의 힘으로 기억을 깨워라”..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카네이션 피자 만들기..  
성주소방서에 전달 된 감사편지..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