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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교육
성주 명인고 해외우수유학생, 구슬땀 결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으로 전문기술 역량 입증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8일(목) 17:44
ⓒ 경서신문
성주 명인고등학교(교장 도현숙)는 경상북도교육청 해외우수유학생으로 입학한 베트남 출신 유학생 2명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의 주인공은 3학년 제과제빵과 도티티냐 학생과 3학년 외식조리과 딘티뉴퀸 학생이다. 도티티냐 학생은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딘티뉴퀸 학생은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두 학생은 경상북도교육청 해외우수유학생 사업을 통해 2024학년도에 명인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전공 수업과 실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전문 기술을 익혀 왔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전공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번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국가기술자격증은 이론과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추어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으로, 두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며 자격 취득을 준비해 왔다. 이번 성과는 유학생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의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맞춤형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도티티냐 학생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언어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도움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과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키워 훌륭한 파티시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딘티뉴퀸 학생은 “실습을 하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의 조리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숙 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외우수유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인고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해외우수유학생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전공 교육을 통해 글로벌 직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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