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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기능성 베타참외 첫 출하
고당도·기능성 갖춘 품종으로 프리미엄 참외시장 공략
참외 주산지 성주 재배기술 기반, 농가소득 다변화 기대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8일(목)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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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올해 초부터 기술지도 및 육성 지원한 기능성 신품종 참외인 베타참외를 지난 11일 첫 출하했다. 이번 달 중순까지 4농가 1ha 규모에 총 15톤 정도를 생산할 예정이다.
기능성 베타참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기능성 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사업으로 지역특화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베타참외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품질 향상을 위해 내부 순환 유동팬, 포그 냉방시설, 차광망, 흑백멀칭필름 등 고온기 재배 안정화 시설과 모종, 전용 포장박스 등을 지원하고 6월과 9월에 2기작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집중적으로 기술지도를 했다.
최근 과채류 시장에서는 고당도, 이색 품종, 소형 프리미엄 상품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베타참외는 성주군 월항면 소재 춘종묘(대표 남시춘)가 개발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 등이 특징이며 특히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베타카로틴(β-carotene) 함량이 일반 참외보다 70배 이상 많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2기작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 시장 경쟁력 높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카로틴 작목반 이상학 대표는 “베타참외의 당도, 식감 모두 우수하고 생산량도 어느 때보다 높아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9월에 출하하는 베타참외 역시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로서 축적된 재배기술과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베타참외를 성주 참외 산업의 새로운 성장 품목으로 육성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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