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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딸기, 외국인 입맛 사로잡았다
해외 수출 80톤 돌파, 전년 대비 196% 증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2일(금)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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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의 딸기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수출 또한 증가세를 보이며 해외시장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지역 딸기 수출 실적은 총 80톤, 17억2천만 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수출실적인 27톤 대비 196%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4년 딸기 수출물량이 10톤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2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내수시장 소비 둔화와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딸기 수출 확대는 농가 판로 확보와 수출시장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시장도 기존 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 중심에서 러시아·두바이·브라질 등 신규시장으로 확대되는 등 해외 판로가 다변화되고 있다.
또한 경북도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 딸기를 중심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빛은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신규 지정돼 흰딸기를 중심으로 한 수출 품목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우곡딸기수출전문단지도 경북도 농산물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되면서 지역 딸기 수출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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