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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삼진, 경북 향토뿌리기업 신규 지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5일(월) 22:55
ⓒ 경서신문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삼진이 지난 11월 26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향토뿌리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삼진(대표 성원준)은 P.E 타포린(천막 원단)을 전문 생산해 온 제조기업으로, 30년 이상 한 지역에 뿌리를 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향토기업이다. 지역 자원과 인력을 적극 활용해 왔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학회 운영과 지역사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타포린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고령군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삼진을 포함해 고령기와, 거인식품, 고령메주 등 총 4개의 향토뿌리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김세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더욱 활력을 얻고, 고령군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든든히 이끌어 갈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기술개발, 제품 고도화, 디자인·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 같은 지원은 전통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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