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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안전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한 화재저감 사례 잇따라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2일(금) 00:07
ⓒ 경서신문
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작동과 활용으로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인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가정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성주군 가천면 마수리의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주인이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자마자 비치해둔 분말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했고 곧이어 119에 신고해 가천119안전센터가 출동했다.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불길은 확대되지 않았으며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보일러 주변 일부가 그을리는 등 약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에 그쳤다.

또한 지난 6월 25일,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에서도 주택 아궁이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거주자가 즉시 소화기로 초기소화를 실시하여 불길을 억제했고 출동한 선남119안전센터가 잔여 화점을 정리했다. 이 또한 인명피해 없이 200만 원 미만의 피해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두 사례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춰둔 덕분에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초기에 소화기 한 번이 수천만 원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신속히 대피 후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를 막은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감지기는 화재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생명 보호 장치로, 모든 가정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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