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12 09:06: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문화
현악기로 세계인들과 소통하다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성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10일(월) 16:10
ⓒ 경서신문
고령문화원이 주관한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이 고령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적 울림을 만들어냈다.

3일간 이어진 이번 예술과 교류의 시간 가운데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가야금 클래스’ 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한국의 참여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악기와 음악 세계를 공유하며 음악적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특히 서로의 악기와 연주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고 공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국경을 넘어서는 음악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24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공연 ‘World String Concert’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펼쳐졌다.

찰스 베어투(영국), 번트 브로드트레거(오스트리아), 모윈(중국), 조슈아 메식(미국),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으로 구성된 세계 5개국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색깔로 현악의 다채로움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현악 중심 무대의 정적인 분위기를 각 연주자의 무대를 다르게 배치하고 중계 카메라와 영상 등을 통해 관객이 연주자의 섬세한 표현과 악기의 울림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었으며,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몰입감 높은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작곡가 이동욱의 ‘바람의 현(絃) Strings of the Wind’으로 전 출연진이 함께 꾸민 파이널 무대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가 음악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25일에는 고령을 방문한 해외 아티스트들을 위한 고령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산동고분군, 개실마을 등 고령의 대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고령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 관객이 함께한 글로벌 음악 축제인 이번 행사는 국내외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특히 각국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찾아와 현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장에는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관객들의 환호가 가득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고령이 가진 음악적 전통을 세계와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주차장 조성..  
㈜삼도이앤씨, 용암면 경로당에 재능기부..  
추위는 멀리, 온기는 가까이..  
성주군의회, 2025년 마지막 회기 마무리..  
다문화가정에 ‘안전선물꾸러미’ 전달..  
고령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고령군보건소,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간담회..  
고령군보건소,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간담회..  
“대통령님! 여자도 UDU 갈 수 있게 해주세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성과보고회..  
칠곡군, ‘친환경 에코 지팡이’ 500개 제작..  
칠곡군, ‘고3 수험생을 위한 문예공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5 성주군수배 주니어로컬 테니스대회..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