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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도시 고령, 새 출발점에 서다
고령군,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3일(수)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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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달 25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열었다.
(재)고령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 진흥을 전담할 전문기관으로, 재단 설립에 앞서 지난 5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및 비상임 임원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1차 모집에서는 접수인원 미충족 등으로 인해 재공고를 실시했고, 그 결과 대표이사 1명 모집에 18명, 비상임 이사 5명 모집에 29명, 비상임감사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주관 아래 서류심사 및 대표이사 면접심사를 거쳐 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합격자를 결정·공고하고 8월 고령군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자 적격성 검증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재단의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출된 초대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 총회에서는 ▲임명장 수여 ▲재단 설립 경과보고 ▲설립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제정 ▲2025~2026년 주요 사업계획 ▲조직 및 인력 구성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대가야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로, 관광산업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고령문화관광재단이 축제 기획력 강화, 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고령만의 독창적인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남철 고령군수는 “문화와 관광은 이제 지역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고령은 역사와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령문화관광재단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고령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은 창립총회 개최 이후 재단 설립 등기 및 출자·출연기관 지정고시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재단 출범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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