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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함께 여름의 추억 속으로
고령 다산농협, ‘썸머영화제’로 문화 나눔 실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2일(금)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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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다산농협(조합장 박광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 나눔 행사인‘2025 다산농협 썸머영화제’를 조합원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개최를 시작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번 영화 상영은 상대적으로 문화혜택과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조합원과 지역민의 문화복지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무더위에 지친 농촌 지역민들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조합원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자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첫 상영작인‘명량’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총 4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팝콘과 음료, 간단한 간식도 함께 제공해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박광보 조합장은 “바쁜 영농생활 및 무더위에 지친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심신의 노고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작지만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영화상영회를 열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문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농협은 영화제 외에도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 주부가요교실 운영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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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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