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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소나무봉사단, 재능기부 봉사활동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0일(수)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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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소나무봉사단(회장 김은숙)이 지난달 26일 학생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공부방 꾸미기 및 정리수납 방법을 지도하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는 소나무봉사단(최비송 팬클럽)원들이 대부분 자녀들을 키우는 학부모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학생이 있는 가구에 공부방을 꾸미기 프로젝트를 해보자고 의견을 모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재능 기부 활동은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어머니와 학생 3명이 생활하는 가구로 원룸에서 4명이 생활하다 보니 변변한 공부공간이 없고 정리수납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봉사단이 후원한 새 책상, 책장, 수납 정리대 설치와 정리 수납 재능 기부 활동으로 안락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지난 2024년 1월 창단한 소나무봉사단은 가수 최비송 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팬클럽 활동을 함과 동시에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기부 모임인 소나무봉사단을 결성하게 됐으며, 지금까지 주거환경개선 참여,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공부 환경을 꾸미는데 힘써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리고, 고령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행정적인 지원에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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