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마다 재난이다, 고령군이 해결하라”
고령군청서 난개발, 산업폐기물 등 반대 집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5일(금) 14:13
|
|  | | ⓒ 경서신문 | | 안전한 수돗물과 계정리 공원묘지 반대 고령군대책위원회(위원장 곽상수, 이하 대책위))와 난개발과 폐기물 해결을 위한 고령군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고령군청사 앞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각종 난개발과 산업폐기물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대책위는 이날 배부한 자료를 통해 “대가야읍, 운수면, 쌍림면, 개진면, 우곡면, 성산면 등 고령지역 곳곳이 난개발과 산업폐기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공원묘지 조성에 따른 취수원 오염, 수치조작에 의한 납 공장 운영, 주물공단의 악취, 돈사의 악취, 산업폐기물사업의 추진에 따라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집회에서 이처럼 고령지역 곳곳이 환경오염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고령군에서는 대책도 없이 손을 놓고 있다며 고령군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근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원묘지와 관련 운수면민들을 중심으로 반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은 납 공장이 대가야읍 장기공단에서 가동 중인 것에 대해서도 주민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