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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엠스푸드(주),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
베트남 업체와 3년간 360만 달러 규모 냉동피자 계약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5일(금)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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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쌍림면 소재 엠스푸드 주식회사(대표이사 전해명)가 지난 19일 베트남 업체인 AZIZI 주식회사(대표이사 레티흐엉)와 3년간 최소 360만 달러(약 50억 원) 규모의 냉동피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고령군은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내 10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했다.
그 일정 중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 엠스푸드(주)는 AZIZI(주)와 첫 교류가 있었고, 이후 AZIZI측 관계자들이 두 차례에 걸쳐 엠스푸드 공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수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엠스푸드(주)도 몇 차례 현지를 방문해 시장조사를 하고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 및 베트남 내 생산시설 설립 계획 등을 논의했고, 그 결과 3년간 최소 360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첫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더불어 430만 달러(약 60억 원)의 최소 80%를 달성하면 독점 판매 계약을 유지하고, 이후 매년 215만 달러(약 30억 원) 이상 판매 계약도 성사됐다.
엠스푸드(주) 전해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해외무역사절단에서 만났던 업체와 지속해서 소통한 끝에 베트남 첫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면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고령군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년 6개월 이내 430만 달러(약 60억원)의 최소 80% 판매 조건이 달성하게 되면 베트남 시장 내 확장을 위해 현지에 AZIZI(주)와의 합작공장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또 고령군 관계자는 “K-푸드 인기 속에 베트남에서 우리 군의 우수 기업 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령군에서는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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