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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운수면, 지역경제실, 산림녹지과, 대가야박물관 등도 농촌현장으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30일(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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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쌍림면 직원들이 지난 17일 평지리에 소재한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말부터 연일 내린 비로 일손부족뿐만 아니라 시급함까지 더해져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 이날 직원들은 1,349㎡ 면적에 10여명이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농촌지역의 고령화, 인구감소, 부녀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실정에 농가의 생계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농촌일손돕기가 처음인 한 직원은 “뿌듯하고 보람된 하루였지만 일이 서툴러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농가는 “재해나 농번기 때 면사무소 직원들이 늘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힘드실 텐데도 방긋 웃어 주는 농가의 모습에 오히려 직원들을 힘나게 했다.
전해종 쌍림면장은 “농작업 투입이 집중되는 시기로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통행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운수면, 군청 지역경제실, 산림녹지과, 대가야박물관 등에서도 운수면 봉평리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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