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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장애인복지관, ‘행복한마당’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2일(목)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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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분관장 송은숙)은 지난 15일 고령분관 및 주차장에서 지역 내 장애인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행복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의료·교육·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15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가운데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밥차 △이동세탁 △해피포토 촬영 △공예체험(가죽 미니 파우치&손잡이 원형 집 만들기) △팝콘제공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 서비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김천의료원에서는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필요에 따라 X-ray 및 초음파 촬영을 시행하고, 추후 검진 결과를 가정으로 통보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예체험과 노래한마당은 참여자들의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송은숙 고령분관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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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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