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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제20회 가천중·고 총동창인의 날
체육대회, 어울림한마당…우의 다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2일(화)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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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가야산에 정기를 받아 아담한 옛 터전에 우뚝 솟은 집…(중략)…아아 우리의 모교 가천중고교 굳세게 아름답게 길이 빛나라”
성주 가천중·고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일 추억이 깃든 모교운동장에서 ‘제20회 가천중·고 총동창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
이날 행사에는 한상칠·김영만·한석동·이태룡·박남수·박해욱 역대회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8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선·후배간 우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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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랑스런 가천인으로 선정된 배재길(27회) 동문에게 자랑스런 가천인상을 수여했다. 또 모교에 총동창회에서는 발전전기금으로 200만원을, 재경동문회에서는 350만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협찬했다.
아울러 고향사랑의 마음읆 담아 성주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회갑을 맞은 28회 선배들에게 후배들이 회갑연을 열어주기도 했다. |  | | | ⓒ 경서신문 | |
가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김준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쁘신 일상을 뒤로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준 동문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우리들의 잔치날이다. 오로지 선배, 후배, 친구, 자랑스런 가천인이란 자긍심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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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로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짐볼달리기, 2인3각, 줄다리기, 족구 경기 등이 펼쳐졌고, 3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행사를 열고 동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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