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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로 가득한 행복한 나날 보내요”
평생해냄대학 고령군캠퍼스 플로리스트 과정 개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2일(화)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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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는 여성회원 10명을 대상으로 평생해냄대학 플로리스트 과정을 개강했다.
경북장애인 평생해냄대학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장식)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운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김영옥 지회장의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고령군에 플로리스트 교육 과정을 유치·개설하게 됐다.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사업은 지난 2023년 한글문해 교육과 2024년 화훼장식에 이어 올해는 더 발전적으로 경북장애인 평생해냄대학 고령군캠퍼스에서 지난 3월 24일 개강해 1~2학기 동안 24회로 플로리스트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농학석사 과정 졸업 후 현재 혜원꽃예술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자 대표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며,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한 여러 가지 화형의 꽃꽂이 수업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수업이 예정돼 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회원은 “처음으로 하는 꽃꽂이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 집안이 봄 향기로 가득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영옥 지회장은 “희망과 감동 그리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경북장애인복지관의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수업하는 회원들이 꽃을 보면서 행복하고 감성이 풍부한 삶이 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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