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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진로체험으로 희망을 품다
고령교육지원청,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9일(수)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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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드림온(on)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진로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한 초‧중‧고 특수교육학생이 33개의 직업군 중에서 원하는 것을 2개씩 직접 선택하도록 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 수가 적은 중학교의 경우 연합·운영하고,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제과제빵사, 쇼콜라티에, 가상증강현실전문가, 코딩전문가, 마술사, 유튜브크리에이터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와 관련된 활동들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체험을 통해 내가 꿈꾸는 진로에 대해 작은 희망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진로에 관한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를 이룰 수 있도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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