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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임산부 힐링 프로그램도 연계해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9일(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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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산부인과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취약 지역 임산부들의 진료를 위해 안동의료원 위탁운영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고령군보건소,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다산보건지소에서 이동형 차량을 이용한 산부인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산전검사(초음파, 혈액검사, 소변검사, 자궁경부암, 난소기능검사) △임신초기~임신36주 가임여성 진료(초음파, 태아기형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분만 전 검사) △산후검사 △부인과 진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군보건소(☎054-950-7953), 다산보건지소(☎054-950-7746)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지난 3일 고령군보건소 진료일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연계해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임산부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이반클), 반려식물 키트 만들기(이끼 테라리움), 새싹 반려식물 태명 짓기, 반려식물 상담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으로 임산부들의 큰 불편을 해소하여 임산부들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 더불어 임산부 힐링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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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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