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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화랑무공훈장 70년 만에 유족에 전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6일(수)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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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고(故) 정규용 상병의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정규용 상병은 1952년에 23세의 나이로 2사단에 입대하여 같은 해 9월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당시 그의 공적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유가족에게 전달되지 못한 채 70여 년이 지났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진행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훈장은 정 상병의 자녀인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에 거주하는 정구희 씨에게 늦었지만 전달됐다.
정구희 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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