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8 18:16: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배움 열기 뜨겁다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어 교실 개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14일(금) 16:20
ⓒ 경서신문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백준기 ㈜봉화산업 대표, 이하 고령2산단)이 고령2일반산업단지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 중급1, 3단계)교육을 지난 1월 26일 개강했다.

특히 고령2산단은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2027년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강사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은 3학기로 운영되며, 토픽2급 또는 사전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7명을 선발해 매주 일요일 10:00~18:30(8시간)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3단계) 교육은 외국인근로자가 단기체류비자(E9)를 장기체류비자(E7)로 변경 시 꼭 필요한 교육이므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영양군, 달성군, 대구에 거주하는 교육생이 대거 참여하는 등 교육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입주기업에 근무 중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을 대비하고, 고용안정 및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4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진행해 한국어 능력시험(TOPIK)에 16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이번 수업에 참석한 외국인근로자 수나리(네팔) 씨는 “일요일이고 야간근무를 하고 피곤하지만 수업을 듣기 위해 왔다. 1분 이내 거리의 관리공단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며, 장기체류비자를 발급받아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백준기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지정되어 교육을 하게 된 것은 전국 최초이며, 또한 지난해와 같이 한국어 능력시험(TOPIK) 대비 기초반 수업도 2월에 개강할 계획”이라고 했다.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지역사회 적응 능력 배양을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성주군별고을교육원 2학기 학생 모집..  
성주소방서, 분만․산과응급 대응역량 강화..  
성주군, 여름철 자연재난 유비무환..  
경북소방, 대통령 선거 대비 개표소 현장점검..  
칠곡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포은 선생의 충효정신, 올바른 가치관 함양..  
과일로 떠나는 과학여행! 놀이로 톡톡!..  
노담으로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  
칠곡 인평중, ‘No 흡연!’ 등굣길 캠페인..  
낙산초병설유치원에 폭삭 빠졌수다!..  
“함께 뛰고, 함께 어울리다!”..  
오브제 접시 만들기로 소통의 장..  
책으로 키우는 우정..  
개교기념일 맞아 인구문제 캠페인 전개..  
고독사 예방, 지자체·기관 손 맞잡았다..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