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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와 함께 일상생활 지원해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한글교실 개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14일(금)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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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 여성자립지원팀은 여성회원과 노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한글교실은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나원식)와 연계해 실시하며, 지난 2월 4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매주 화요일 13:30~15:30)진행하고 있다.
진금숙 강사가 지도하는 한글교실의 목적은 한글을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한글 읽기 및 쓰기 능력을 향상시켜 생활의 불편함을 감소시켜 주고자 함이다.
2024년 한글교육 수업 종강 시 실시한 욕구 조사에서 올해도 한글수업을 하고 싶어 해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을 통해 성인문해교과서 초등과정 ‘배움의 나무 5권’ 의 내용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읽기 및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금숙 강사는 첫 시간 강의에서 “나는 할 수 있다” 를 강조하면서 회원들에게 힘과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줬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한글 공부를 시작한다는 전화를 받으니 작년에 함께 공부한 동기들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작년에는 3월에 시작했는데 올해는 한 달 일찍 시작하니 더 좋고 열심히 공부하겠다” 고 말했다.
또 김영옥 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글 교육에 함께 해주신 고령군노인회에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도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러 오시는 여러분의 노력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고 전했다.(여성자립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지체‧뇌병변 여성회원들은 전화 956-8287로 연락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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