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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고령 위해 총력 기울인다
2025년 고령군가축방역협의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14일(금)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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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남철 고령군수)에서는 지난 4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가축방역대책을 위한 ‘2025년 고령군가축방역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성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 우려에 대한 엄중함을 인식해 지역축협과 생산자단체, 수의사회,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로 구성된 방역협의회를 가축 출입이 많은 고령군 축산물공판장(장장 김성수)과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양계·양돈 전문수의사를 추가해 강화된 방역협의회로 추진했다.
고령군가축방역대책본부장(정원청 축산정책과장)은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고령군 차단방역 대책 ▲신속한 초동방역 ▲예방약품 및 공급계획 ▲방역시설 지원계획 등 종합적인 대응전략과 차단방역 계획을 발표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관련기관과 농가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역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남철 고령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악성전염병은 국가재난급 질병으로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되는 악성전염병이 관내로 유입 시 축산업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지난 2010년 안동 구제역 발생과 2014년도 고령군 의심축 발생으로 유입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힘겨운 사투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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