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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2025 신년 기자간담회
더 크고 더 새로운 성주를 위한 7대 핵심과제 제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23일(목)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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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5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성주군이 이룩한 성과와 함께 2025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군민과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군수는 2024년 성주군이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며 농업, 도시재생, 생활 인프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부자농촌= 성주 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을 기록하며 성주군 농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고 스마트 농업시설 도입과 비상품농산물자원화센터의 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강화 전략이 더해져 ‘부자 농촌’이라는 성주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는데 기여했다.
|  | | ⓒ 경서신문 | | #성주읍 도심 활기= 도시재생 1단계와 2단계 사업의 완료는 성주읍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상권 재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지역 경제와 도심 교통 환경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성주읍 내 주차공간 830여 면을 확보하면서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관광도시로 도약=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와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는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50여년 만에 개방된 법전리~칠불봉 신규탐방로는 성주 가야산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성주호 관광지 지정은 성주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  | | ⓒ 경서신문 | | 이 군수는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년으로 삼아 군정 비전을 ‘더 크고 더 새로운 성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 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 구현 △문화가 꽃피고 관광으로 도약하는 성주 △튼튼한 지역경제, 도농복합도시로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건설 △촘촘한 복지 인프라로 온세대가 행복한 도시건설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추진이라는 7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경제·산업 전환점 마련=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과 국도·지방도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성주3일반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건설을 통해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경제·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외산업 경쟁력 향상=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조수입 1조원, 참외 조수입 7천억원 조기 달성을 목표로, 포장재 경량화와 스티커 미부착 등을 포함한 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참외유통혁신, 참외품질혁신, 농업환경혁신인)을 추진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도입과 유통망 확충으로 농업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음을 같이해서 함께 건너가자’는 동심공제(同心共濟)의 정신으로 올해도 군민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시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성주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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