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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가야금 선율로 2025 새 희망 전하다
고령지역 대표 예술단체 ‘하랑’ 운수면 공연 성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23일(목) 11:34
ⓒ 경서신문
2024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대표 예술단체 ‘하랑’이 지난 13일 운수면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공연 ‘대가야 현의 비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운수면민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 띄워라, 새타령, 민요의 향연 등의 곡을 연주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9년 창단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며,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전통예술의 교육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운수면 공연에서는 봉평1리 김홍겸 이장의 자녀인 김진원 악장도 공연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으며, 지역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읍면별 찾아가는 공연과 더불어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통연희 판놀음과 함께하는 토제방울 두 번째 이야기인 ’대가야의 소망‘이란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 국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가야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와 풀어낸 ‘토제방울이야기’ 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자놀음, 기놀음, 판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놀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며,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는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랑’의 김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대가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소재로 독창적인 예술적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가면서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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