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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육농회, 우곡면에 쌀 기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9일(목)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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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육농회에서 지난 11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육농회는 과거 4-H클럽 출신의 70년생 회원 8명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친구들의 모임으로, 각 읍면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김영일 회장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달된 쌀이 힘든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스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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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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