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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역 예술단체 ‘하랑’, 첫 발 내딛다
창작국악극 ‘토제방울 이야기’로 실험 무대 올라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7일(수)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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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 2019년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이 2024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이후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딛는다.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 '하랑'은 지역 전통예술의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는 11월 27일 저녁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하랑'은 '토제방울 이야기'란 새로운 장르의 창작국악극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대가야의 설화를 바탕으로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과 그 가치를 미디어아트와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특히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랑’ 김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예술적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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