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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7일(수)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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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 향상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화사업인 LED 교체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클린케어활동 대상자를 선정하고, 1:1 결연가구 온기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먼저 특화사업으로 시행한 LED 등 교체 사업의 결과를 보고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30곳을 대상으로 낡은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노후화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기 스위치를 교체해 드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으로 덕곡면 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린케어활동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정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후 ‘1:1 결연가구 온기 나누기 사업’을 진행해 생필품과 영양식 등이 담긴 물품(꾸러미)을 가지고 결연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전달했다.
최석훈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추진한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더욱더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명희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례가 많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덕곡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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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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