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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고령 청년여행주간, 축제가 되다
고령군, ‘여행가는 가을’ 주제로 청년여행주간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7일(수) 13:29
ⓒ 경서신문
늦가을 노랗게 물들어가는 고령군 다산면의 은행나무숲에서는 온종일 방문 차량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고령군이 ‘여행가는 가을’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6일부터 9일간의 청년여행주간을 운영했다. 여행캠페인이 시작되자 올해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려고 모인 인파로 고령군은 뜻하지 않은 축제의 분위기가 됐다.
지난 11월 15일자로 고령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13만 명을 초과했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고령군은 이번 청년여행주간을 맞아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AI 방명록 체험과 더불어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연인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감성으로 설치한 포토존이 인기를 끌었다.

은행나무숲 가운데 놓아둔 침대 하나로 인해 순식간에 핫플레이스가 됐고, 하루 종일 야외웨딩, 연인, 친구, 가족 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 야외사진관이 됐다.

고령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운영하는 키링 만들기 체험과 차남마을의 와플 및 은행 열매로 만든 먹거리 체험도 인기가 많았다.

지난 17일에는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이 만든 각각의 시제품 품평회도 은행나무숲 속에서 개최돼 인기몰이를 하면서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특히 고령군 청년마을에서 준비한 가수 하림의 힙한 공연은 은행나무숲 낙동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가운데 젊은 관광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참가한 관광객은 ‘비긴어게인 고령편’을 보는 듯하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지난 주말 동안 은행나무숲을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 중에는 유튜버, 파워블로거, 사진작가, SNS기자단뿐만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들도 다수가 찾고 있어 늦가을 축제분위기와 함께 성황을 이뤘다.

고령군의 청년여행주간은 은행나무잎이 절정을 이룬 24일까지 이어져 방문객들의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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