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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수요자 중심 조직개편 단행
2실 17과 2직속 3사업소…일하는 조직으로 쇄신
과 명칭과 부서명, 처리업무 알기 쉽게 단순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2일(금)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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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민선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변화하는 미래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행정기구는 현행 1실 17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읍9면 1의회 142팀에서 2실 17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읍9면 1의회 144팀으로 개편하며, 정원은 699명으로 변동없다.
부서 단위 개편 주요 골자는 경제교통과를 신설하고 산림축산과를 산림과와 축산과로 분리하며 새마을교통과는 폐지된다.
과 명칭도 △자치행정과→총무새마을과 △미래전략과→미래전략실 △기업경제과→기업지원과 △허가과→건축허가과로 변경하여 수요자가 부르기 편하면서 부서명에 처리업무가 잘 나타나도록 단순화했다.
특히 신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축산과 △미래전략실 △기업지원과 신설이 눈에 띈다.
축산과는 농업조수입 1조원 시대 견인을 위해 참외 6천억원에 이어 축산분야 3천억원 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축산강화를 위해 신설했다.
미래전략실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정책개발 강화하고자 직제를 상향시켰고, 기업지원과는 성주관내 기업체 지역총생산이 2조5천억에 달함에 따라 성주3산단 조성사업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신설했다.
성주의 미래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새롭게 신설되는 팀도 눈에 들어온다.
농촌인력 수급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관리하기 위해 ‘농촌인력팀’을, 청년인구 유출방지 및 외국인 유입증가에 따른 지원강화를 위해 ‘청년외국인팀’이 신설되는 등 친환경축산팀, 산림자원팀, 정책홍보팀을 신설했다.
또한 교육후생팀이 교육정책팀과 노사협력팀으로 분리되고, 에너지팀, 건축신고팀, 안전진단팀, 환영운영팀 등 4개팀은 폐지된다.
팀명칭도 △인구정책팀→저출생정책팀 △공간개발팀→농촌활력팀 △복지기획팀→복지정책팀 △농정기획팀→농정팀 △산림경영팀→산림정책팀 △야생화식물원팀→산림휴양림 △기업창업팀→공장등록팀 △건축안전팀→안전점검팀으로 변경했다.
곽상동 자치행정과장은 “행정·산업·경제·문화 등 모든 시대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조직 또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돼야 한다”며 “민원인·수요자 중심이 골자인 이번 개편으로 보다 능동적이고 체계화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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