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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보내세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1일(목) 15:21
↑↑ 성주소방서장 김두형
ⓒ 경서신문
어느덧 찬바람이 불고 추운 겨울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집집마다 난방용품을 꺼내 준비하는 시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발생하는 화재의 상당수가 전기매트나 히터와 같은 난방용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주군에서 발생한 화재(608건) 중 270건(44.4%)이 전기화재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몇 가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난방용품은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KC 전기용품 안전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은 품질안전이 인증되었으므로 난방기기를 구입할 때 반드시 이 인증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둘째, 전기매트나 전기히터는 사용 전 반드시 이상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전선이 손상되었거나 매트에 이물질이 끼어 있을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기매트의 경우 접힌 상태로 사용하거나 위에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으면 전선이 손상될 수 있다.

셋째, 난방기기 주변에는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도록 한다. 전기히터나 난로 등은 주위 온도를 급격히 높이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놓인 종이 옷감 등에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으므로 항상 주변을 정리하고, 벽이나 가구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넷째, 난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자. 전기매트나 히터를 장시간 켜두면 기기 내부가 과열되거나 배선이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을 들이자.

마지막으로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를 구비, 비치하자. 가정 내 화재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이다. 화재 감지기는 연기나 열을 감지해 화재를 조기에 알려주고 소화기를 구비하고 사용법을 숙지해둔다면 화재 초기진압을 할 수 있다.

난방용품 사용 시 화재 예방수칙을 꼭 지켜 따뜻하고 평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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