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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인문학 팸투어 ‘달고나’ 운영
고령·달성 공동으로 지역 여행지 홍보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3일(수)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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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 8일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공동으로 여행 SNS기자단, 인플루언서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인문학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인문학 팸투어는 배기성 강사(유튜브 ‘배기성 역사독립군Brandteller4’ 채널 운영)의 인문학 토크콘서트와 함께 버스킹 공연, 그리고 각종 체험관광으로 진행했으며, 달성군과 공동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달고나’(달성·고령 나들이)란 여행상품 홍보를 위해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고령군과 달성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원을 활용해 지난 2019년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도동서원’이야기와 2023년 9월 등재된 ‘가야고분군,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도동서원에서 펼쳐지는 오카리나 감성 공연 및 다도체험, 지산동 고분군에서의 트래킹과 가야금·대금 공연 등 역사관광자원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더해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한 여행 SNS기자는 “이번 인문학 투어는 가을 정취와 함께 고령과 달성의 역사자원이 가진 풍성한 이야기와 감성이 함께 느껴지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고령군 역사관광자원의 스토리텔러로써 고령만의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역사와 인문학을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여행, 음악과 계절이 함께 하는 감성 여행 등 두 지역의 관광자원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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