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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사랑, 안전한 나라로 돌려드릴 것”
고령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3일(수)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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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지난 8일 고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63년 11월 1일 처음 시작된 소방의 날은 1991년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119를 상징하는 현재의 11월 9일로 지정됐고, 어느덧 62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소방의 날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 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충복 고령부군수, 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용 농협 고령군지부장, 박홍석·박영선 소방행정자문단 부단장, 박성식·김귀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행정자문단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를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남다른 화재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소방청장 표창 4명, 경상북도지사 표창 8명 등 총 37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영웅도 함께했다. 지난달 10일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IC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화재에서 미처 탈출하지 못한 운전자의 생명을 구했던 김도엽·권오일·최태문 등 3명의 영웅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위험을 무릅쓰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친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의 소방관들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소방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더욱 안전한 나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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