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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조수입 7,000억 향한 첫걸음
성주 참외농가 참외접목 순행
읍면장, 참외접목 농가 방문 격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3일(수)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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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난 1일 내년도 참외 조수입 7,000억 달성의 첫걸음인 참외접목을 시작하는 관내 농가(대황1리 오인석)를 방문했다.
고온성 작물인 참외는 동계에 촉성 재배하면 뿌리의 신장이 떨어져 비교적 저온에서도 뿌리의 자람이 왕성한 호박과 접목하여 재배하고 있다.
오인석 농가는 30년 이상 경력의 참외재배 농가로 올해는 알찬꿀 참외 품종을 준비했으며 내년 2월 말 수확을 목표로 총 4천200개 모종을 접목했다. 참외접목은 한해 농사의 시작으로 이날은 인근 농가들과 함께 품앗이하며 대풍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성주읍 참외농가가 성주참외 조수입 7,000억원 달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 보조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추진하고 각종 재해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진 월항면장도 지난 7일 참외접목 중인 관내농가(용각3리 김철수, 용각2리 강석수, 인촌1리 홍성학)들을 방문했다.
김철수·강석수 농가는 내년 2월말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참외모종 7천500여 개를 준비했으며 홍성학 농가 또한 내년 3월 중순경 생산을 목표로 참외모종 1만여 개를 준비하여 인근 농가들과 품앗이로 협동하여 참외를 접목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농가들끼리 상부상조하여 참외 접목하는 모습이 상생하는 월항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오늘 접목한 참외 모종이 잘 성장하여 내년에도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여 성주참외 조수익 7,000억 달성을 기원한다. 각종 농업 보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업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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