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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와에 장인의 혼 실었다
경북 무형유산 김은동 고령제와장 공개행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07일(목)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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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달 31일 개진면 고령기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은동 고령제와장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개진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제 전통 기와 제작 시연과 고령기와 박물관 관람을 했다.
김은동 고령제와장은 지난 1972년 ‘고령한와’에 입사해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여 년 동안 지역에서 기와 제작 와장으로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 창덕궁, 덕수궁 등 중요 국가유산의 수제 전통 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왔으며, 지난 2023년 2월 도 무형유산 고령제와장으로 인정받았다.
김은동 제와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써 지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라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수제 전통 기와와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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