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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 나눔텃밭 벼 수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07일(목)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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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안포리 소재 나눔텃밭에서 협의체 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사업인 벼를 수확했다.
이용영 민간위원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무더위와 긴 장마를 이겨내고 수확의 결실을 내어 기쁘다.
농번기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힘들게 수확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월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마다 영농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소중한 시간을 아끼지 않았던 위원들 덕분이다”라며 “땀과 정성으로 키운 좋은 수확물로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수확한 햅쌀의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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