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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순교성지, 사랑의 쌀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07일(목)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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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면 한티순교성지는 지난달 30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쌀(5kg) 25포를 동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한 사랑의 쌀은 동명면 남원리 일대에서 한티순교성지 신부와 신도들이 구슬땀 흘리며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쌀이다.
한티순교성지 전상규(베르나르도) 주임 신부는 “나눔 문화를 통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지역구 의원인 이상승 의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명면 및 한티순교성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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