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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07일(목)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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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이 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크게 높다.
최근 5년(2019∼2023) 간 겨울철 화재분석에 따르면 연평균 약 36건(30%)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택, 재산피해는 공장과 창고시설이 가장 많았다.
원인 중 부주의(33%)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8%)이 그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성주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화재안전 4대 핵심대책 12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배터리 공장, 전기차충전소 등 최근이슈 화재 집중 예방관리 강화 ▲노후산업단지, 대형공사장 등 자율안전관리 강화 ▲노인관련시설, 의료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대상 자율안전능력 확보 ▲주거취약시설, 외국인 다문화가정 화재안전 확보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등 생활밀착형 화재예방대책 등이다.
김두형 소방서장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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