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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가의집 백수·구순 잔치 열어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3일(수)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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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내 양로시설인 고령성가의집에서 지난 16일 백수·구순 잔치를 열었다.
이날 백수·구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철호 군의회의장 등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잔치는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백수 주 모 어르신, 구순 석 모·차 모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과 케이크, 꽃다발 등 선물을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축하를 받은 백수 주 모 어르신은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축하를 받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긴 세월을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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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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