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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농사도 척척 도와드려요
고령 다산농협 농작업대행단 출범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3일(수)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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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다산농협(조합장 박광보)이 지난 9월 30일부터 ‘농협 직영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산농협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영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전승기 단장 및 3명의 농작업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고령농가 및 여성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신청을 받아 지난 14일 첫 벼 베기를 시작해 본격적인 농협 직영 조합원 농작업 대행서비스에 들어갔다.
박광보 조합장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 되고있으며, 특히 고령 농가, 여성농가 등 상대적 약자의 일손부족 현상은 앞으로 우리 농협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될 사회적 문제다”며, “앞으로 다산농협에서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점차 확대하여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일괄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해준 이남철 군수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산농협은 지난 2019년 처음 양파 기계식 육묘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형농기계 임대사업과 양파기계정식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자주식 수확기 2대를 도입하는 등 농촌지역 고령화 및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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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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