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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도 영화관이 왔다
고령군,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3일(수)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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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영화관’을 3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진행한다.
고령군 내 3개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난 14일 오후 7시 개진면 옥산리 보건진료소 2층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했고, 15일 오후 6시 운수면 운산1리 마을회관에서‘저 하늘에도 슬픔이’ 작품을 상영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각 마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상영회로 기획했으며, 문화 소외 지역에서 영화 상영을 통해 지역 간 영화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자발적인 커뮤니티시네마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에서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마을 분위기가 더 따뜻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교류와 연대감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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