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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한 칠곡소방서 신축 ‘절실’
박순범 경북도의원, 이전신축 예산 500억 확보
소방가족 간담회,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논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3일(수)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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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 2, 국민의힘)은 칠곡소방서에서 열린 ‘2024년 소방가족 소통ㆍ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전기차 화재진압, 에어매트 시연 등과 칠곡소방서의 소방행정 업무추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칠곡소방서가 직면한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칠곡소방서는 1972년 소방공무원이 70명 일 때 건축된 건물로 현재 소방공무원은 250명 정도 근무하고 있어 약 3.6배 정도 증원되었음에도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의 소방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점이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칠곡소방서의 신축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500억 원의 신축 공사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칠곡군이 이전 부지를 넉넉하게 마련해 준다면 소방서와 훈련장을 동시에 신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서부권 소방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간담회에서 소방공무원의 사회적 지위는 유럽과 미국에서는 최상위권으로 조사되었으나 한국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낮게 조사 되어 소방공무원의 처우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박 의원은 “제8대 경상북도의원일 때 의회에서의 소방본부 서열을 높이는데 앞장섰으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은 존중받고 보호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에서는 현재 사용되는 튜브로는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시 침수튜브의 크기 문제로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다.
박 위원장은 “튜브의 사이즈를 줄여서 주차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소방본부 또는 소방청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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